지난 글이 인기가 있길래 추가로 써본다.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한국에서도 가격이 내려서 3~4만원선에 한시간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그러면 태국에선 이보다 쌀까?

실상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이다.

 

태국에 흔한 유명한 마사지 체인점의 가격을 몇개 보자.

 

1. Let's Relax

타이마사지 2시간 1200바트 = 4만원이 넘는다.

 

아로마 오일마사지는 1시간에 1300바트 = 48000원, 2시간에 2600바트 = 96000원이다.

 

2. Healthland

타이마사지는 렛츠릴랙스보다는 싸서, 2시간 650바트이다. = 24000원

이정도면 타이마사지 자체는 가성비가 좀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아로마 오일마사지는 1.5시간 1100바트, 2시간 1400바트 = 52000원

여전히 렛츠릴랙스보다는 훨씬 싸다.

3. Asia Herb Association

가장비싸서 타이마사지 2시간 1300바트

아로마 오일마사지는 1시간 1250바트, 2시간 2250바트이다. 렛츠릴랙스보다는  싸다.

 

아무튼 일반적인 가격대는 한국에서의 가격보다 월등히 싸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이런 체인 마사지업소는 시설이 크고 좋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사지 스킬이 뛰어난가하면 그런것도 아니다.

이런데를 가서도 심야타이밍에 이미 너무 피곤해서 졸면서 마사지하는 마사지사를 만났다는 케이스도 흔하다.

 

 

4. 대충 로컬샵

구글지도에서 아속근처 아무 곳이나 그냥 찾아봤다.

타이마사지 1시간 300바트, 아로마마사지 1시간 600바트이다.

위의 유명체인점보다 훨씬 싸긴 하다. 

근데 이런곳은 그냥 이렇게 커텐으로 해놓고, 마사지사는 떠들거나 휴대폰 보거나 입냄새 풍기거나 

물어보지도 않고 기름묻은 손으로 머리를 마사지해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결국 1시간 500~600바트 정도이하에서는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을 가능성이 관광지 수쿰윗 근처에서는 매우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방콕 출장 마사지 가격을 보자.

 

단순히 가격만 보면, 위에서 본 체인점의 가격보다는 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여기에는 이미 교통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시내 모든 곳을 다 무료로 가는 것은 아니고, BTS Phrom Phong 역 기준 6km라면 무료라고 한다.

계산 해보면,

동쪽으로는 On Nut역 근처까지도 무료로 커버가 된다.

 

이게 어느정도인지 택시앱에서 보면

택시를 불러도 왕복 150~170바트는 들게 되고, 시간도 왕복 1시간은 최소한 소요된다는 것이다.

 

즉, 가격에는 왕복교통비와 1시간의 이동시간을 모두 포함해서 봐야하므로,

 타이마사지 1시간 800바트 기준으로 보자면, 실제로 1시간의 서비스를 위해 앞뒤 30분이 소모되고,

교통비도 100~170바트가 소모된다는 것이다.

태국 사람은 현지인이니까 싸게 오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할 수는 있겠지만, 

방콕시내에서는 다들 대중교통이나 택시앱으로 다닌다. 

오히려 태국사람은 더 안걸어다니기 때문에 교통비를 더 쓰면 썼지 더 싸게 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거기에 가장 큰 장점은 마사지사 지명을 할 수 있어서 최악의 마사지사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일 것 같다.

밖에서 랜덤으로 할머니 마사지가 당첨됐는데 손이 거칠거칠해서 오일마사지가 아니라 오일스크럽인 경험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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