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토미섬, 타케토미지마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피곤할 수 있다.

중앙의 아기자기한 마을만 구경할거라면 걸어도 충분하지만 비치까지 가려면, 중간에 가는 길이 재미 없기도 하다.

 

교통수단은 사실상 자전거 뿐이다. 또 근데 아침 너무 일찍 7시30분 페리를 타고 가면 아직 문을 안열었다.

그냥 8시30분 배로 가야지 그나마 딱 처음 영업이다.

운영 회사들이 많은데 가격은 아래와 같다. 2025년4월기준 가격이다.

 

1. 토모리칸코(友利観光)

 

 

2. 미네모토렌타사이크루 (嶺本レンタサイクル)

 

3. 마루하치렌타사이크루 (丸八レンタサイクル)

4. 닛타칸코 (新田観光)

 

결국 1시간 500엔, 2시간 1000엔 같은식이고, 최대요금은 2000엔 정도인 식이다.

.5 시간 생각하면 미네모토에서 빌리는 것도 괜찮겠다.

카드결제 생각하면 토모리에서 빌리면 된다.

약간 바가지 요금스럽긴 한데... 뭐 이사람들도 먹고 살아야 하고, 버스도 운영하고 하니까 뭐 그런갑다 싶다.

사실 적절 가격은 하루종일 500엔... 아닐까?

500엔이 적절가격인 이유는 자전거 가격에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2천만원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자전거는 20만원이다. 1/100 가격이다.

그런데 자동차 렌트 1일가격이 10만원이라면, 자전거는 천원이어야 한다.

그런데 렌트카는 하루 5만원이고, 렌트자전거는 하루 2~3만원이라고 장사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건 공정거래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렌트자전거 10일만 돌리면 자전거 1대값이 뽑히는게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장사인가?

물론 진짜 천원이 적절가는 아니다. 천원은 단순 비례계산이고 적절가는 500엔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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