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이 싫다면 싫다고 말할 수 있듯
나도 내가 싫어하는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다.
난 미숫가루도 싫어하고, 푸아그라도 곱창도 싫어한다.
틱톡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유튜브 쇼츠의 경우는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우선 목소리는 크게 두가지이다.
AI TTS 목소리. 뭐 이건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극혐 포인트는 아니다.
그다음에는 역겨운 MZ목소리.
라떼 방송은 그래도 기본 발성을 갖춘 방송인이 주도 했기 때문에 고막 타격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MZ들이 남의 영상에 지들의 역겨운 목소리만 입혀서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공해수준이 심각하다. 아무런 영혼도 없이 '한' '한 남자가' '한 여자가' 등으로 시작한다.
물론 나는 '한' 이라는 글자만 들려도 패스한다.
아무리 싫어요를 누르고 채널추천안함 버튼을 눌러도 인해전술처럼 몰려온다.
축구 중계하는 한ㅈㅎ 해설 목소리도 너무 싫어했는데, 유튜브 쇼츠 MZ목소리 듣다가 이걸 다시 들으니
과장하면 오히려 고막정화되는 느낌이다.
유튜브의 추천알고리즘은 내가 싫어하는 것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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