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ETF로 배당만 많이 주는 회사들을 묶어 놓은 ETF가 몇개 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매월 배당을 준다. 그래서 언제 매수를 하든 한달만 들고 있으면 배당을 어떻게든 받긴 받는다.
그중에서 유명한걸로
1. Global X SuperDividend ETF (SDIV)
우한코로나 이후 맥을 못추고 있다. 반토박난 상태에서 아주씩만 오르고 있다.
그래도 주당 배당금은 현재 $0.08를 주고 있다.
월배당이다. 주가가 11달러라고 하면 대략 1년에 8.5%이상의 배당률이 나온다.
물론 주가가 오르면 주가상승 시세차익이 있는 것이고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도 까먹게 된다.
물론 ETF로 접근해도 되지만, 까보는 이유는 개별종목을 보기 위해서다.
상위 10개 비중종목을 보면 대략 20%도 다 못보는 거지만 뭐 그래도 이 10개를 다 보기도 많다.
전체 ETF의 모양과 다르게 저점을찍고 빠르게 반등중이면서 배당도 6%를 준다.
마찬가지로 ETF 차트와 다르게 빠르게 회복했다. 그런데... 배당은 안준다. 아마 그 전에는 잘 줬겠지.
더 자세히는 안보겠다.
3번째 종목 역시 배당주라기보단 성장주 느낌.
태국주식도 들어이나보다. 계속 하락세에 배당도 딱히 없고 ...
이건 그나마 전체 ETF차트와 흡사한 스타일로 배당도 8%정도 준다.
멕시코 주식도 있고
빠른 회복 그리고 9.17%의 배당률. 런던에 상장되어 있다.
어느정도 회복도 했고 배당은 무려 15.42%
코로나이후 비실대면서 그래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고 배당 9%
러시아주식 적당히 회복, 배당 10.22%
회복도 비실대고, 배당도 없는 종목도 있다.
대충 회복은 했고 배당은 8.27% PER 4.98
어쨌든 대충 보니 성장주이면서 배당이 없거나 정체된 배당주로 적절히 믹스된 것 같다.
그리고 전세계 여기저기 다 섞여 있으니 개별주식으로 사기 어려운 것도 많다.
그다음엔
2.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DIV)
위 ETF와 비슷한데 US가 들어간걸보니 미국배당주만 모았나보다.
그래프는... 비슷하다.
배당은 주당 $0.10이고 11%정도 써있는데 계산해보면 7.5%정도 나온다..흠..
미국만 있지는 않다. 93%
보유종목을 보니...
아까 봤던 종목은 1등 하나밖에 없다. 그건 빼고 보겠다.
하인즈케찹...음.. 앞으로 뭘 할지 모르겠고 배당도 4.62%에 당장은 손대고 싶지 않은 주식에 가깝다.
미국의 국영기업인것 같다. 음식관련이고.. 그래프상에선 코로나를 바로 찾기도 어렵다..흠..
뭐 음식은 계속 먹는거니까 그런가보다.
배당 3%로... 지금시점에선 역시 손대고 싶지 않아보인다.
코로나의 영향을 쎄게 받지 않은 Verizon.. 그래프는 변동이 있어보이지만 주가는 45~60 달러사이를 5년째 왕복
역시 그다지 매력이 안느껴진다.
굉장히 재밌는 그래프다.
안정성 갑인 종목인가보다. 배당도 무려 11.30% 살짝 관심이 간다. 차트만 봐서는 30달러보다 아래로 가기만 하면
조금씩 담아도 될듯 보이기도 한다. 물론 회사는 살펴봐야겠지만.
담배회사.. 주가가 맥을 못추는 중인거 같다. 그래도 배당은 8%정도
100이 넘는 PER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전력회사. 에너지쪽은 공부가 필요하다.
알트리아와 크게 다를바 없는 담배회사. 스킵.
차트상으로는... 바닥으로 보이는 100년도 넘은 담배회사.
담배를 혐오하는 나로서는 담배회사 주식에는 손이 나가지 않는다.
차트상으로는 60달러선까지 반등도 가능해보이고, 계속 내려가서 1년 후에는 3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역시 가능해보인다.
배당 많이 주는 주식을 잘못 사서 조금 하락해도 배당주니까... 라며 기다리다간 배당수익률 이하로 내려가고
그래도 배당이라도 받아야 본전 되지..라며 기다릴때 더 내려가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
배당주라도 제일 좋은건 성장하는 배당주다.
에너지 주식끼리는 차트도 비슷하게 생겼고 배당도 4%대로 비슷하다.
3. 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SRET)
리츠 배당주 ETF
뭔가 배당주의 정석...을 보여주는 녀석 같다.
월배당금 0.06달러로 계산하면 약 9%의 배당률이 나온다.
리츠라 그런지... 이름 들어본 회사가 없다.
그리고 1~10위 종목만 더해도 거의 50%가 되니 종목수는 많지 않나보다.
이게 여기 대장주인 모양인데...음... ETF전체랑 약간 비슷하다.
비슷하다. 배당은 그래도 좀 많이 준다.
특이점이라면 다른 주식과 달리 3월19일이 아니라 4월3일에 바닥을 찍었다. 당시 4.02달러
그래프는 한숨나오지만.. 뭐 한번 치고 오를 날도 있지 않을까.
엄청 안정적으로 생긴 그래프다. 2014년 생긴 리츠인데... 금방 20달러까지는 회복하지 않을까 싶은 그래프다.
약간은 성장하는 모양이 나오긴 하는데 배당이 영 시원찮은 1.29%
무섭게 생긴 그래프다. 2020년 초까진 꾸준히 성장하는 안정적인 종목 코스프레를 하는 차트 아닌가.
잘 모르고 샀다가 위기 한방 많으면 바로 반토막...
뭐 비슷하다. 배당은 많이 준다.
이역시 비슷..
또 비슷
배당도 좋으면서 차트는 그래도 제일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다.
리츠인만큼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다들 제대로 한방 맞아서 회복을 거의 못하는 주식들이지만
그래도 다 합쳤을땐 그래도 현상유지는 하면서 배당은 많이 주다가
코로나 맞고 반토막나서 회복을 빨리 한 종목도 있고 더딘 종목도 있다.
리츠 배당주는 평화로운 시기 아니면 오래들고있다가 크게 한방 또 맞을 수 밖에 없는 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4. Global X S&P 500 Quality Dividend ETF (QDIV)
S&P 500이 들어가니 뭔가 마음이 편해진다.
근데 배당금을 보니... 0.06달러 배당 3%초반밖에 안나온다. 흠...
대신 그래도 꾸준한 성장이 보인다면 가능하겠다.
근데 보유종목을 보니......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딱 적당한 것만 있는 듯한 느낌이 먼저 든다.
하나하나 그래프를 봤지만 개별종목보다는 ETF를 사는게 낫겠다 싶다. 다 고만고만 개별종목 파악 어려움.
몇가지만 간단히 보자면
MBT 적당히 배당기준일을 봐서 가격이 좋으면 단기적으로 보유해도 될것 같다.
DKL 안정성이 좋아보이니 30달러 아래면 조금 사둬도 되겠다. 연4회 배당.
NLY, ABR 역시 분기별 배당. 가끔 배당을 안할때도 있는듯 하니 주의.
배당주는 대충 훑어 봤으니 몇개 종목은 나중에 더 심화로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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