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에어아시아 AK편에 대해서  알아보자.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노선이 있다.

대체로 방콕중심의 타이에어아시아 FD항공편과 비슷한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몰디브,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동남아로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FD편이 필리핀 노선이 없는 것과 달리 AK편은 필리핀도 간다.

FD편에 필리핀 노선이 없는 이유는 필리핀에어아시아 Z2편이 방콕 DMK 노선이 있기 때문이긴 하다.

 

1. 쿠알라룸푸르 (KUL) -   콜롬보 (CMB) 노선 ★★★

최저 운임이 200 MYR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꽤 좋은 구간이다.

2. 쿠알라룸푸르 (KUL) -   양곤 (RGN) 노선 ★☆

최저 운임은 대략 77 MYR 정도도 보인다.

3. 쿠알라룸푸르 (KUL) -   치앙마이 (CNX) 노선 ★

최저운임 64 MYR 정도로 생각보다 할인 의미가 작다.

4. 쿠알라룸푸르 (KUL) -   푸켓 (HKT) 노선 ☆

하루 4왕복이 있는것 같은데 인기도 없는 듯한 이상한 노선이다.

5. 쿠알라룸푸르 (KUL) -   끄라비 (KBV) 노선 ☆

이노선도 떨이 노선인듯하여 운임을 14 MYR 수준 책정도 많이 보인다.

6. 쿠알라룸푸르 (KUL) -  비엔티엔(VTE) 노선 ★

아래와 같이 할인 유무에 따라 61 MYR 차이니까 엄청 굿딜은 아니다.

7. 쿠알라룸푸르 (KUL) -  시엡립 (REP) 노선 ★

운임 70~90 MYR

8. 쿠알라룸푸르 (KUL) -  프놈펜 (PNH) 노선 ★

운임 50~60 MYR

9. 쿠알라룸푸르 (KUL) -  푸꿕 (PQC) 노선 ★

운임 50 MYR

10. 쿠알라룸푸르 (KUL) -  호치민시티 (SGN) 노선 ★

비수기 운임 10 MYR도 보인다

11. 쿠알라룸푸르 (KUL) -  하노이 (HAN) 노선 ★

최저 운임 55 MYR이며,

이 구간 유류할증료가 90 MYR인것이 조금 아쉽다.

12. 쿠알라룸푸르 (KUL) -   나짱 (CXR) 노선 ★

13. 쿠알라룸푸르 (KUL) -   다낭 (DAD) 노선 ★

14. 쿠알라룸푸르 (KUL) -   발리 (DPS) 노선 ★★

인기노선인듯 할인을 거의 안한다.

할인날짜도 안보인다.

15. 쿠알라룸푸르 (KUL) -   자카르타 (JKT) 노선 ★

14. 쿠알라룸푸르 (KUL) -   마까사르 (UPG) 노선 ★★★

운임 100 MYR로는 안보이는 나름 알짜노선이 되겠다.

15. 쿠알라룸푸르 (KUL) -   발릭파판 (BPN) 노선 ★★★

16. 쿠알라룸푸르 (KUL) -   마닐라 (MNL) 노선 ★★★

운임 250 MYR 정도 나오면서 시간 4시간 넘지만 할인 적용되는 좋은 구간이다.

17. 쿠알라룸푸르 (KUL) -   세부 (CEB) 노선 ★★★

운임 270 MYR 정도 나오면서 시간 4시간 넘지만 할인 적용되는 좋은 구간이다.

 

 

어쨌든 국제선 노선은 큰 가성비를 찾기 어렵기도 하다. 

우선 국내선은 잠시 접어두고, 국제선에 대해서만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타이에어아시아 FD편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노선이 많고, 치앙마이에서도 국제선이 은근히 있다.

몰디브, 인도, 스리랑카부터 중국, 대만 일본 노선까지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동남아간 국제선을 알아보려고 하기 때문에,

태국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도만 알아보겠다.

1. 방콕(DMK) - 양곤(RGN) 노선

공항세 등 기본 가격이 1280바트는 나가는데, 미얀마 항공은 30kg 수하물 제공하면서 1846바트니까

에어아시아 할인요금이 별로 가치가 없을 수 있겠다.

2. 방콕(DMK) - 만달라이 (MDL) 노선 ★★★

거리가 멀어진 만큼, 운임할인이 큰 차이를 만든다. 가치가 있다.

3. 방콕 (DMK) - 루앙 프라방 (LPQ) 노선 ★☆

독점 직항 노선이라서 다른 선택지가 없기는 한데, 가끔 싼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방콕 (DMK) - 비엔티엔 (VTE) 노선 ★★

다른 항공사 가격이 비싼걸로 보이기 때문에 운임 할인이 나쁘지 않다.

5. 방콕 (DMK) - 시엠립 (REP)  ★☆

1시간 단거리라 그런지 기본 가격책정이 좀 낮은 것 같아서 할인이 엄청나진 않다.

6. 방콕 (DMK) - 프놈펜 (PNH)  ★

저가 경쟁 노선인가보다. 운임 제로라도 큰 차이가 안 날 정도다.

7. 방콕 (DMK) - 호치민시 (SGN) ★☆

8. 방콕 (DMK) - 다낭 (DAD)  ★☆

9. 방콕 (DMK) - 하노이 (HAN)  ★☆

10. 방콕 (DMK) - 나짱 (CXR) ★★

11. 방콕 (DMK) - 페낭 (PEN) ★★

12. 방콕 (DMK) - 쿠알라룸푸르 (KUL) ☆

이 구간은 워낙 많은 비행기가 있어서 싼표는 항상 있는 것 같다.

참고로 BKK - KUL 구간은 다음과 같다. 사실상 비슷하다.

13. 방콕 (DMK) - 조호바루 (JHB)  ★★☆

14. 방콕 (DMK) - 싱가포르 (SIN) ★

여기도 쿠알라룸푸르 노선과 비슷하게 편수가 많고 대체로 저렴한 가격대인 듯 하다.

15. 방콕 (DMK) - 자카르타 (CGK) ☆

3시간35분 중거리 노선인데도 평소에 싼표가 있어서 재미가 없다.

16. 방콕 (DMK) - 발리 (DPS) ★★★

4시간이 넘는 다는 것을 빼면, 슈퍼플러스 라이트가 잘못(?) 적용되는 아주 좋은 할인율을 보여준다.

 

그다음으로는 에어아시아 AK편에 대해서 다음 글에서 알아보자.

요즘 에어아시아 슈퍼플러스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번 살펴보았다.

우선 슈퍼플러스는 연간 멤버십으로 두종류가 있다.

 

아래 그림에 숫자가 잘못 나오긴 했지만, 아무튼 27만원짜리랑 100만원짜리가 있다.

 

SUPER+ Lite 버전

에어아시아 항공편 코드: AK, FD, Z2, QZ  4시간 이하 노선에 대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물론 프로모요금 좌석이 있고,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당연히 위탁수하물도 별도.

 

그럼 AK, FD, Z2, QZ 노선이 뭐가 있는지 봐야한다.

AK는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하는 메인 노선이다.

이 중에서 4시간이 넘는 노선은

KUL - MLE (몰디브 말레) 4시간 30분

KUL - HKG (홍콩) 4시간 00분  인데 넘는걸로 간주되는지 모르겠다. 마카우는 3시간55분으로 가능

KUL - MNL (마닐라) 4시간 05분

KUL - KHH (대만 카오슝) 4시간 25분

KUL - BLR (인도 방갈루루) 4시간 15분 (Chennai 까지는 3시간55분으로 가능)

정도이다. 즉 AK노선은 대부분 탑승이 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BKI)를 기준으로도 꽤 AK 노선이 많은데 모든 노선이 3시간20분보다 짧다.

 

 

FD는 Thai Airaisa로 태국 방콕을 기점으로 다양한 노선이 있다.

태국에 산다면 Lite패스만 사도 꽤나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

 

 

태국 장거리 위주 Thai Airasia X가 있지만 항공편코드 XJ로 슈퍼플러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Airasia (Z2) 노선은 필리핀 마닐라(MNL)를 허브로 하는 노선인데, 한국/일본 까지는 모두 4시간이상으로 Lite로는 탑승이 불가능하다. 그 외의 노선은 마닐라-발리(DPS)노선 만 4시간 10분으로 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가능하다.

 

KUL-MNL , KUL-CEB 마닐라와 세부노선만 존재하고,

마닐라의 경우 4시간 05분, 세부의 경우 3시간50분으로 세부노선만 4시간 이하에 속한다.

 

 

Airasia (QZ) 노선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노선으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 퍼스까지 노선이 있다.  태국방콕 - 발리(DPS)의 경우 4시간을 초과한다. 퍼스-발리의 경우 3시간 50분으로 아마 빈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노선이 아닐까 싶다.

쿠알라룸푸르를 기준으로 하는 QZ 인도네시아 노선만 보면 다음과 같은데

취항지는 롬복, 발리, 자카르타를 포함하여 7군데로 다양한 편이다.

가장먼 KUL-LOP (롬복) 노선도 3시간 00분으로 단거리에 속한다.

 

 

SUPER+ 프리미엄

SUPER+ 프리미엄의 경우 Airasia X (D7)노선이 추가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삿포로, 호주까지 다양한 장거리 노선이 있다.

모두 9시간보다는 짧은 노선이다.

 

그러면 한국 기준으로 SUPER+ 멤버가 되겠다면 프리미엄 기준으로 가성비를 알아봐야할텐데

물론 호주도 가고 사우디아라비아도 가겠다면, 2번 왕복만 해도 뽕을 뽑을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정도만 경유해서 가겠다고 하면 

최소 3번은 왕복해야 뽕을 뽑을 수 있는 정도가 나온다. 근데 Thai Airasia X가 ICN-BKK 직항 노선이 있는데 XJ노선이라서 패스에서 또 제외된다! 

즉 태국을 가겠다면 직항이 있어도 굳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야 하는... 아무 쓸모가 없는 패스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여행시기가 미리 잘 안맞고 날짜가 안맞으면 2번도 가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일정이 플렉서블하고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뽕뽑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호주에 사는 사람이면 꽤 좋은 조건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사람이라면 Lite든 Premium이든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가성비가 나오려면... 편도20만원 x 3 = 60만원 정도 생각해서 69만원 수준으로 나오지 않으면 

조금 애매한 수준인 것 같다. 지금은 20만원 x 5번... 인데 

태국을 간다고 하더라도 태국 국내선인 Thai Airasia X (XJ)노선이 제외가 되니 매력이 반감되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ICN - KUL - MLE 몰디브까지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편도 코스를 생각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프로모 요금이 가능하다.

즉, 40만원 중에서 20만원만 할인이 되는 것이고, 20만원은 내야 한다. 즉, 패스가 없다면

수하물20킬로 포함 왕복 80만원,  패스가 있다면 왕복 40만원이 된다. 즉 몰디브 왕복을 해도 2.5왕복을 해야지만 패스값을

뽕을 뽑을 수가 있는 것이다.

 

 

참고로 슈퍼플러스 대상이 아닌 Thai Airasia X (XJ) 의 루트맵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예약 불가일로 아래와 같이 설정되어 있어서.. 성수기에는 애초에 기회가 없다.

 

결론..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를 자주 출장갈 게 아니라면 완전히 필요가 없는 거라고 할 수 있다.

Thai Airasia X( XJ)까지 포함해서 탑승시켜준다면 매력도가 확 올라가겠지만 지금은 매우 한정적인 사람에게만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본인의 거점지가 말레이시아나 태국 또는 필리핀이라면 국내선의 잦은 이용만으로도 뽕을 뽑을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무료티켓은 인기 없는 날짜와 인기없는 시간대만 가능하다는 것이고, 결국 엄청 일찍 예약할 게 아니라면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돈으로 샀으면 만원 이만원 차이날 것을 패스에 낚여서 안좋은 시간대나 날짜의 비행기만 골라타게 될 우려가 있다.

이런 패스 종류는 대부분 낙전 수입이 굉장히 큰 수익원이고, 일부의 헤비유저만 큰 이득을 보는 구조이다.

보험도 마찬가지로 다들 헛돈(?)을 쓰고 누군가 소수만 수혜를 보게 되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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