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야시장 계속... 이어진다.

 

다양한 상품이 있다.

 

 

중간중간 먹거리도 있다.

물론 나는 스트리트푸드는 위생상 안먹지만 눈은 즐겁다.

 

 

설거지랑 상관없고 일회용 용기에 생과일을 까서 주는 요런 정도라면 먹을 수 있다.

 

두리안은 살짝 비싸다.

생전 처음보는 색깔의 과일도 있다.

저게 천연색깔이라니....

너무 플라스틱느낌이다.

하지만 진짜다.

크고 하얗기만한 두리안은 맛이 없는 품종인 경우가 종종있으니 주의..

한국에서는 태국 허브들을 구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말린허브들을 다양하게 판다.

근데 이런상품은 약간 관광객 상품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다.

바나나구이...

귀엽게 생겼다.

속살이 뽀얗다.

바나나구이에 쓰는 바나나품종은 흔히 먹는 캐번디시 품종과는 조금 다르다.

 

토요야시장의 장점..아니 치앙마이의 전체적 장점은 바가지요금이 없다.

정찰제인경우도 대부분이고, 안써있어도 그냥 '이거 주세요' 하고나서 얼마에요? 물어봐도 가격이 달라지지 않을 정도.

구석구석 먹거리도 많다.

 

다시 올드시티로 돌아와서

적당히 리뷰점수가 좋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가격도 좋고 일하는 분도 친절하다.

똠얌꿍도 시켰다.

 

토요야시장 덕분에 정말 많이 걸어다닌 하루였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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