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처럼 휴머노이드 또는 휴머노이드에 준하는 로봇이 가정마다 보급될 미래를 상상해야 한다.

물론 컴퓨터도 연구용에서 기업등으로 그다음에 사이즈와 가격을 낮추면서 가정으로 보급되었듯이

휴머노이드 로봇도 점차 보급될 것이다.

그런데 가정마다 보급되기 이전 단계의 회사 보급 단계를 봐야 한다.

공장에서는 굳이 휴머노이드 인공지능이 아니더라도 단순 반복 작업에 더 강력한 힘을 필요로 할 수도 있으니

로봇암 + 굳이 AI미탑재로도 운용될 수 있는 부분이 대다수 일건데

그것보다 공장도 아니고 완전 사무직이 아닌 경우의 일반 회사에서 발생할 일들에 대한 부분이 더 크리티컬 하다.

예를 들어 세차장...인데 기계세차가 아니라 로봇 손세차.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업무 비서 (+ 심부름 꾼) 이다.

로봇손세차는 상상이 쉬울테니 스킵하고 업무 비서만 상상해보자.

지금 비서한테 뭐 시키려면 '커피' 이래서는 건방지고 '커피한잔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식으로 해야되고,

그것도 약간의 업무범위 관련 이슈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로봇이라면, '헤이 로봇, 커피 가져와!' 라고 한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커피버튼을 만들어 딱 누르기만 한다고 한들 아무런 이슈가 없다.

밖에 스벅에 나가서 커피를 사오라고 해도 딱히 문제가 안된다.

(자율주행 차 때문에 굳이 필요없을 수 있지만) 집에 갈때 차를 운전하라고 해도 문제가 당연히 안된다. 

그리고 집에서 설거지까지 시킨들 아무 문제가 없다.

이제까지 직원들을 그렇게 쓰면 문제가 되었던 것들이 로봇을 씀으로써 다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면 직원이 월 300만원줘야 되는 것일때 그 로봇을 월 렌트가 300만원이더라도 쓸만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월 렌트는 어느정도 수준이 될까?

내생각에는 200~300만원 수준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월 100만원 렌트만 해도 우선 기계값 6천~8천만원은 상상할 수 있다.

어차피 휴머노이드로봇을 구매한다고 한들 1억원보다는 쌀 가능성이 높으니

사실 월렌트 100만원대로도 판매가 가능할 것인데,

초반에는 그런 저가형 중국제품보다는 신뢰도가 높은 로봇 위주로 판매가 될테니 200만원은 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당연히 가정까지 보급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도 애보는 아줌마 가격이 300만원을 호가하니까 그런 집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 여기에서 파생되는 가장 중요한 현상은 무엇일까.

당연히 직원들이 쓸모없어지는 부분이다. 특히 MZ세대들의 전형적 특징으로 보여지는 그런 행태가 완벽하게 제거 가능하다.

어차피 회사 경영을 위한 일인데 임원이 커피심부름은 로봇에게 시키고 그시간에 자기가 업무결정 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이고, 데이터 수집이나 보고서 정리 등 본인은 의사결정 위주로 신속하게 해결 가능한 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음식점도 마찬가지다.

무인으로 돌리는 것이 굉장히 쉬워진다. 음식점에서만 움직이고 바닥이 모두 평평하다면 상반신만 휴머노이드이고 하반신은 그냥 굴러다니면 되니까 월 100만원 수준의 상반신 AI로봇 3대 + 조리머신 만으로 요리 서빙 청소 다 가능해진다.

그러면 지금 짜장면 1만원이던 것이 5천원이하로 판매도 가능해질 것이다. 당연히 사람 쓰는 곳은 아주 특별한 곳 외에는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인건비 천만원이 300만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기 때문에 음식값도 싸지고, 물류비도 싸지고, 모든 생산비가 저렴해지게 된다. 

그럼 보통 대졸자들은 취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직접 창업 또는 창직, 긱이코노미 N잡러 같은 것으로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하지만 낮아진 생산비로 먹고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먹고 사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AI로봇 시대에도 꾸준히 버틸 수 있는 직종은 뭐가 있을까.

사실 고급기술자 중 일부는 그래도 살아남기 쉽다. 판사 검사 경찰 이런거를 로봇으로 돌리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으니까,

AI전공자 같은 경우는 일부는 살아남지만 너무 많은 숫자가 배출되기 때문에 최고급 기술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그냥 일반 대졸자처럼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해도 다른 문제가 더 많아서 그냥 사람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야구에  ABS가 도입된다고 해도 심판은 거기 서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휴먼터치가 필요한 직종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사지, 성매매 같은 것은 로봇 걱정이 별로 없다.

그리고 또 한가지, 로봇보다 싸면 살아남는다.

동남아에서는 월급30만원으로도 가능한 인력이 꽤 많으므로,

이런 경우 월100만원짜리 로봇이 이 싼 인력들을 다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이제 로봇의 렌트비와 인건비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 일반 노동자의 사정이 된다.

그게 암울한 미래일까? 

절대 아니다. 노예시대의 노예가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물론 내가 노예를 소유했는지 노예시대인데 노예를 소유하지 못한 그냥 일반 시민인지의 차이만 있다.

본인이 능력이 있으면 노예를 써서 뭔가를 하면 되는 것이다. 목화밭이 있어야 노예를 구해서 채찍질을 할 테니까 말이다.

 

 

방금 내가 쓴 글을 ChatGPT에게 다시 정리하라고 시켜봤다.

 

휴머노이드 로봇, 우리의 미래 가정과 일터를 바꿀 혁신의 중심

휴머노이드 로봇이 PC처럼 가정마다 보급되는 미래를 상상해 보자. 컴퓨터가 처음에는 연구와 기업용으로 사용되다가 점차 사이즈와 가격이 줄어들며 가정으로 보급되었듯이, 휴머노이드 로봇도 비슷한 경로를 밟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정에 보급되기 전, 기업에서의 활용이 먼저 일어날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업 보급: 공장에서 사무실까지

현재 공장에서 사용되는 로봇들은 주로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비휴머노이드 형태가 대부분이다. 강력한 힘과 정밀성을 요하는 작업에서는 로봇암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무직과 같은 일반 기업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예를 들어, 로봇을 활용한 세차 서비스는 이미 익숙한 개념일 수 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이 비서 역할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로봇 비서: 효율성과 편리성의 극대화

로봇 비서는 사람과 달리 업무범위나 예의에 대한 이슈가 없다. "헤이 로봇, 커피 가져와!"라고 명령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며, 외부 카페에서 커피를 사오라고 해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율주행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로봇이 차량 운전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로봇은 단순한 사무 보조부터 가사 업무까지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운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임원들은 단순한 심부름을 로봇에게 맡기고, 더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수집이나 보고서 정리와 같은 반복적인 작업은 로봇이 맡고,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전념할 수 있다.

비용 효율성과 렌탈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의 월 렌탈 비용은 약 200~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구매 비용이 1억원 이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 100만원대의 렌탈 비용도 현실적이다. 그러나 신뢰성이 높은 로봇이 먼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므로, 초기에는 다소 높은 렌탈 비용이 책정될 것이다.

로봇 보급의 경제적 영향

로봇이 보편화되면, 인건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음식점에서 로봇을 사용하면, 인건비가 크게 줄어들어 음식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1만원인 짜장면이 5천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물류비와 생산비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다.

일자리의 변화와 미래의 직업

로봇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직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할 것이다. 특히 단순 노동이나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에게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일반 대졸자들은 취업이 어려워지고, 창업이나 긱 이코노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생산비가 낮아지면서 생활비도 함께 줄어들어, 생계를 유지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

고급 기술자나 법조인, 경찰 등의 직업은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간의 판단력과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 예를 들어 마사지사나 특정 서비스 직종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 될 것이다. 또한,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동남아시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로봇이 인건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결론: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급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는 노동 환경의 혁신과 함께, 경제적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로봇을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우리는 로봇과 공존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스타트업 드라마 7화가 방영되었다. 뭔가 이... 뻔한 한국드라마 설정들이 나올려고 하는게 불편하려고 했었는데

또 이상하게 예상외로 전체 스토리 플롯이랑 잘 맞아떨어지면서... 역시 월드클래스 드라마 작가가 맞긴하네 싶었다.

물론 이 전문적인 부분의 디테일은 아쉬운 부분이 이번에도 있긴 했지만, 또 몹쓸 흔한 불치병 컨셉 같은걸로

스토리 이상하게 꼬고, 삼각관계 막 얽히는 치정관계로 몰아가나 했는데 그런것도 그리 심하진 않다.

어쨌든 스타트업 드라마 7화에서 핵심장면 중 하나는

할머니의 시력이 점점 안좋아지는 병에 걸렸다는 설정과 도산이랑 대화하는 장면.

이런 병은 실제로 존재한다.

과거 틴틴파이브의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케이스가 잘 알려져있다.

물론 이 질환이 갑자기 노년에 찾아와서 알게되는 질병이 아니긴 하다.

뭐 어쨌든 자세한 의학지식이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닐테고, 그렇게 무리한 설정은 아니라고 하겠다.

 

스타트업 업계 측면에서, 정보성으로 나온 부분은 후속투자와 번레이트 같은 부분이겠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꽤 오랫동안 돈을 벌지 못하는 기간이 발생하고, 그 기간은 대체로 투자를 받아서 메우게 된다. 물론 투자가 아니라도 정부지원금이나 정책자금 대출등을 최대한 이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 1회성 용역 등을 수주해서 돈을 벌어가며 자기 할 일을 해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뭐 일반적으로 외부에 많이 노출되는 스타트업은 엑셀러레이터의 초기투자 - VC의 후속투자로 이어지고

그 때까지도 계속 저변확대만 하고 한번더 후속투자를 받을때에나 제대로 매출이 나와서 영업이익이 간신히 나올까 말까한 수준으로 가는게 더 흔하긴 하겠다.

하지만, 삼산텍처럼 공동창업자끼리 모여서 따로 직원이 없는데 만들려고 하는 기술이 소프트웨어라면, 굉장히 번레이트가 작게 유지할 수 있다.

드라마 중에서는 1억에서 3천만원 빼고 7천만원으로 6개월 정도 버티는, 즉 1개월에 천만원 정도 쓰는 (200만원 인건비 x 5명) 계산으로 나왔는데

사실 이 단계에서 월 200만원을 20대 공동창업자가 가져갈 이유가 굉장히 작다. 100만원만 가져가면 1년을 버틸수 있는데 200만원 가져가서 6개월만에 돈을 다 쓴다?

그러면 당장 급하면 자기들 돈을 다시 넣어야 할텐데? 그러면 결국 받았다가 다시 자본금 늘리거나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식으로 회계처리하고 뭐하고 굉장히 쓸데없이 세금과 보험료와 등기료만 나가는 멍청한 짓거리가 된다.

당장 돈이 떨어져버린다는 것은 후속투자에서도 협상력을 잃기 쉬운 거라서, 공동창업자이고 지분을 나눠가졌다면 당장 생계에 문제가 없는한 무급이나 최소한의 활동비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하다.

어차피 나중에 크게 가져갈려고 스타트업을 하는 것인데 미리 무슨 조그만 회사 다니듯 인건비 형태로 가져가는 것은 흔한 스타트업의 실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지분이 없는 직원을 고용한 경우 당연히 최저시급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공동창업자는 임원으로 등록될테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않고 무급으로 할 수도 있다.

 

이모션 트랜지스터, 산소포화도, 뭐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

사실 맥박이랑 산소포화도로는 감정을 읽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물론 맥박이 빨라졌다 느려졌다는 쉽게 판독이 가능하고, 그런 갑작스런 변화로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판별한다든지는

일부 가능하지만, 설레는 감정과 부끄러운 감정을 맥박과 산소포화도로 구분한다는건 약간 억지 설정에 가깝다.

그렇다고 완전히 불가능 하지는 않다. 특정 개인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다면 매번 그런 감정에 따른 맥박변화 등을 통계수치와 가능하다면 특정 개인에 대해서는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업아이템이 내맘에 들어서 설레는데 맥박이 막 올라가서 부끄러운 감정과 차이나는 뭔가가 센싱된다?

그건 불가능에 가깝고 그런 감정변화를 제대로 읽으려면 뇌파측정을 해야한다.

 

약간 무리수 설정이긴 했지만, 극중에서는 그린라이트의 시각화 장치로 재미있게 사용했으니 뭐 큰 불만은 없다.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흔한 오해 같은 것일 수도 있는데...

용역수주에 전문화된 기업이라면 레퍼런스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AI기술 위주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용역수주하고 무슨 어디 협력업체라고 광을 판다...

조금 잘못된 설정이 아닌가 싶다. 삼산텍 같은 AI스타트업은 기술고도화와 후속투자유치로 자금조달을 해야지

용역수주를 계속해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색한 설정이다.

그리고 이런 스타트업은 카카오나 구글 같은 기업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엑시트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사실 저렇게 B2B형태로 뭔가 자잘하게 벌어서 먹고 살 회사면 처음부터 투자 트랙으로 갈 필요가 없다.

투자를 받는다는 의미는 남들보다 더 빠르게 시장을 창출하거나 진입해서 해당 시장에서 큰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다.

즉, 자기 페이스에 따라 돈을 벌고 생계를 이어나가고 돈을 모으고 하는게 아니라 마라톤 대회 같은 것에 출전하여

쉴새없이 달려야만 하는 여정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우 5천만원?을 벌기 위해 무슨 제안서를 내고...

그런건 이런 기술 스타트업과는 잘 맞지 않는 설정이다.

 

남도산이 제안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물인식AI 기술은

꽤 몇년전부터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이미 꽤 여러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있기도 하다.

그래서 당연히 말이 되는 기술이기도 하고, 뻔한 K-드라마의 불치병 설정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어떤 기술이 창업자와 중요한 연관성을 가지는 어떤 목표를 가지게 되는 중요한 설정이 되었다.

이정도 스토리를 쓰려면 작가도 충분히 많이 아이템을 공부했겠다 싶기도 하다.

 

물론 이런 기술로 남도산이 설명하고 있는 저런 앱을 만드는 것이 무슨 대단한 기술이고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가 하면...

사실 그렇지는 않다.

요즘은 네이버나 카카오 구글 등의 많은 회사가 사물인식 API를 제공하고 있고, 드라마 극중에서도 이미 삼산텍은 라이브 화면에서 사물인식을 잘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인식된 내용을 단순히 음성으로 변환하는 것은 매우 쉬운 것으로,

그걸 앱으로 만든다고 해도 초기버전은 한달이면 충분할 상황이고 그걸 개발하는데 돈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 기술을 단순히 스마트폰 앱으로만 만든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서는 아마도 수익창출은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떤 선글라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계로 만들어야 해당 기계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을테니

이런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뭔가를 만들려면 시간도 몇개월 이상 걸릴 수 밖에 없고 시제품 제작에 수천만원이상이

들 수밖에 없다.

양산을 하려고 해도 1억원 이상은 소요되기 쉽다. 한번에 그만큼 많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품 패키지부터 여러가지 다 고려해서 하면 그정도 비용은 들 수밖에 없다.

어쨌든 대략 뭐 아래 그림 같은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가 되어야 실제 해당 목표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서 앞으로 이 스타트업 드라마 상에서 해당 기술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다.

실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 안경의 경우

대략 이런식의... 모양을 하고 있다.

아마 드라마에도 이런 방식의 뭔가일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못생기지도 않을 것 같고, 위에 소개한것처럼 슬림한게 나오지도 않을 것 같긴한데

아무튼 이런 기술은 뭐 의미는 있긴 하지만 큰 돈이 되는 기술은 아닌게 자명하기도 하다.

큰돈이라고 하면 조단위 회사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고, 수백억짜리가 되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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