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에만 열린다는 징짜이마켓으로 향했다.

 

매우 깔끔한 시장이다.

야외시설이지만 여러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다.

 

신선한 채소가 포장도 잘 되어있다.

커피트럭도 몇대가 있다.

트럭마다 가격차이는 좀 난다. 그래도 다 줄서서 마시고 있다.

수제잼 파는 곳도 인기가 많았다.

아기자기한 노점상들이 있다. 디자인도 좋다.

 

시장 구역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서 살게 없다면 30분만에도 충분히 다 볼 수 있다.

이런 중국관광객용 말린두리안은 내용물 실중량을 잘 봐야한다. 제습제 무게가 두리안보다 무겁다.

 

 

저녁에는 며칠전 갔던 그 일식집에 다시 갔다.

초밥장인인듯 보였는데 익힌 음식만 먹었기 때문에 날생선맛을 한번 보고 싶었다.

생긴건 약간 투박하지만, 재료맛은 아주 훌륭했다.

물론 비싼재료는 없지만, 하나하나 맛의 디테일은 살아있었다.

새우도 초밥용 냉동네타가 아니라 직접 삶아서 준비한 것이었다.

 

 

 

오늘은 님만해민 동네를 걸어보기로 했다.

마사지가게는 엄청 많다.

올드시티 중심가처럼 방콕가격 그대로 였다.

커피와 휴식을 하러 들른 한 카페.

손님도 없는데 뭔가 알바들은 분주하다.

그리고 파란국수를 먹으러 갔다.

안찬누들이라고 한다.

맛은 뭐 글쎄....

잘 모르겠다.

밍밍한 맛이다.

안찬티도 마찬가지...

그냥 더울때 시원하게 잠깐 배채우는건가보다.

라임을 짜면 색이 보라색으로 바뀐다.

해가지고 치앙마이 대학시장을 들러봤다.

현지인 비중이 높고 관광객은 많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파는 물건이나 음식도 현지인 위주.

 

길바닥에는 관종스타일 개도 누워있다.

근처 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가게

가격도 저렴

맛은 ㅅㅌㅊ

걷다보니 비슷비슷한 야시장이 많다

 

다음편에 계속...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