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캉왓부터 시작했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예술인들의 동네라 그런지 장식이 다 맘에 든다.

근데 가격대는 좀 비싸다.

심지어 화장실도 유료..

한국과 차이없는 가격을 치앙마이에서 선뜻 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은 안쓰고 구경만.

분리수거 안내판도 디자인이 좋다.

 

반캉왓에서 조금 더 걸어간 곳에 있는 카페에서 잠깐 쉬어갔다.

슬로우라이프를 즐기기 좋은것 같다.

적당히 쉬고 치앙마이 대학교주변으로 이동했다.

규모가 엄청 큰 대학교였다.

학교 캠퍼스가 따로 분리 되어있지는 않고 그냥 차가 지나다니고, 무료학교셔틀버스도 여러대가 다닌다.

빼곡한 시간표

번호가 써진곳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토요마켓.

 

시작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1시간만 지나면 가득찬다.

 

오늘은 님만해민 동네를 걸어보기로 했다.

마사지가게는 엄청 많다.

올드시티 중심가처럼 방콕가격 그대로 였다.

커피와 휴식을 하러 들른 한 카페.

손님도 없는데 뭔가 알바들은 분주하다.

그리고 파란국수를 먹으러 갔다.

안찬누들이라고 한다.

맛은 뭐 글쎄....

잘 모르겠다.

밍밍한 맛이다.

안찬티도 마찬가지...

그냥 더울때 시원하게 잠깐 배채우는건가보다.

라임을 짜면 색이 보라색으로 바뀐다.

해가지고 치앙마이 대학시장을 들러봤다.

현지인 비중이 높고 관광객은 많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파는 물건이나 음식도 현지인 위주.

 

길바닥에는 관종스타일 개도 누워있다.

근처 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가게

가격도 저렴

맛은 ㅅㅌㅊ

걷다보니 비슷비슷한 야시장이 많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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