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교대상은

 

티웨이항공 비즈니스세이버

제주항공 비즈니스라이트

에어아시아 프리미엄플랫베드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이코노미

 

1. 티웨이항공 비즈니스세이버

에어아시아 플랫베드와 동일한(?) 거의 유사한 좌석이다.

 

역시나 가격이 무지막지하다.

3배면적이니 3배가격이 적당한 건 어쩔 수 없을건데, 유류할증료, 공항세 등을 포함해도 이벤트 운임 4배에 달한다. 

이가격엔 매력이 없긴 하다.

하지만, 티웨이플러스 구독을 통해 비즈니스업글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싸게 이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

한번만 업그레이드가 되어도 뽕을 뽑을 수 있는 것이 된다.

프리미엄플러스의 경우

9만원씩 3번쓰고 3만원이 남는 구조인데.. 즉 2왕복은 해야 뽕이 뽑히는 구조다. 그것도 왕복 예약은 안되고 편도 예매로 해야 2왕복에 쓸 수 있다. 뭐 그래도 저가항공은 왕복예매에 딱히 할인이 더 없는 구조라 상관이 없다.

하지만, 2왕복은 충분히 할거고 수하물도 좀 필요하고 변경도 무료로 하고 싶다면 꽤 매력이 있다.

 

2. 제주항공 비즈니스라이트

 

가격은 좀 애매하다. 싸게 나왔을때 이미 동남아노선 왕복 60~80만원이므로...

그렇지만 비즈니스 6자리의 면적이 딱 이코노미 12자리 즉, 2배를 먹고 있으므로 두배가격이 당연하긴 하겠다.

하지만 후술할 에어프레미아 프이코도 2배면적인데 좌석이 더 좋아서 비즈니스라이트라고 이름붙였지만 프이코 수준이다.

 

3. 에어아시아 프리미엄 플랫베드

인천-방콕 편도 가격이 60만원대가 보통이고, 기내 점유 면적이나 수하물 40kg 등등 본격적인 비즈니스클래스라고도

할 수 있다. 플랫베드지만 미끄럼틀이라고 불리는 애매한 165도 각도정도 나오는 시트다. 물론 중거리 노선에 큰 불편은 없다.

업그레이드 입찰 등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도 얻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돈내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좌석 하나의 점유면적이 이코노미 3배 사이즈와 같다는 사실을 보면, 

본격적인 비즈니스클라스라는 걸 다시금 인지하게 만드는 동시에 비싼 가격이 어쩔수 없다 싶다.

 

 

4.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이코노미

 

이코노미 90좌석 넣을 공간에 프리미엄이코노미 48좌석을 넣었으니 이코노미의 대략 2배 공간을

점유하는 것이 된다. 그러니 가격은 두배정도 되어도 할말이 없는데 대체로 두배보다 많이 싸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즉, 할인시즌에 미리 에어프레미아 구입하면 제일 편안하고, 자주 어떻게 좀 써보겠다 라는 생각이 있으면 티웨이도 재미있다.

김포공항에서 체크인할때 위키미키도 체크인중이었다...

혹시 자리도 가까울까 했는데

 

아쉽게도 비즈니스클래스는 2개 섹션으로 나눠져있었고

위키미키는 뒤쪽 7 ~ 10열 쪽에 탔고

나는 3열이었어서 볼 수가 없었다..

 

단거리라 뭐 크게 자리나 먹는거에 연연할건 없다.

 

 

 

 

호텔은 힐튼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뷰가 아주 멋있다.

비가 오더니 무지개가 내려왔다.

 

도쿄여행...이라고 했는데

사실 호텔에서 쉬다왔고,

쇼핑만 조금해서

후기를 쓰려고 보니 사진이 매우 적다.....

아무튼 위키미키 본거 자랑. 끝.

 

 

 

 

 

 

 

후쿠오카는 일년에 5번정도는 가는것 같다....

비행시간도 한시간 남짓에,

시내도 공항에서 가깝고,

제주도에서 놀 시간과 돈이 있으면 후쿠오카가 더 저렴하다.

1시간 거리에 비즈니스클래스를 탈 이유는 사실 없는데, 787 새기종 비행기라서 타봤다.

 

 

별 대단한 점은..없다. 깨끗하고 뭐 적당히 넓직하고 편안하다.

 

호텔은 힐튼 씨호크 후쿠오카 호텔.

도심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긴 하지만,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지나면 순식간에 도착할 수 있다.

시내가 복잡한 시간이라면 도심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안하다.

후쿠오카는 밖에서 할일도 많아서 방은 사실 크게 상관없는데,

친절하게도 수이트룸과 함께 스파클링와인도 한병 준비해줬다.

32층은 이렇게 다 큰객실만 있다.

 

후쿠오카 인근 바다에는 굴이 많다.

명란젓도 유명하지만 굴도 유명하다.

 

좁은 석쇠위에서 가리비, 굴, 각종 조개 등을 한두개씩 천천히 구워먹는 재미도 좋다.

 

지금은 아마 이런 서비스가 없어졌지만, 이때만 해도 힐튼호텔 라운지에서는

오후 시간에 맛있는 마카롱이 가득한 애프터눈티 타임이 있었다.

마카롱은 하루에 한개씩만 먹는 음식이라지만... 밥대신 서너개 정도는 먹어도 되는거 아닐까..

 

저녁시간이 되면 또 술과 핫푸드를 주기 때문에....

밖에서 꼭 먹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면 호텔에서 다 먹으면 제일 편하다. 오늘 뭐먹지 같은 고민을 덜 수 있으니까.

산책겸 호텔 내부를 돌아본다.

조식당 전경이고,

 

다음날 아침은 여기에서 먹는다

한국과 달리 할로윈 한참전부터 할로윈 시즌이다.

흔한 호텔 조식부페이고, 별 특이점은 없다.

 

점심메뉴는 라멘

웬만한데는 다 맛있다.

 

후쿠오카에서도 한참 먹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다시 귀국비행기에서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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