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는 출장여행으로 종종 오게되는데

호텔은 콘래드마닐라.

항상 수이트룸을 주기때문에 여기를 꼭 온다.

 

이번엔 라운지 바로 옆방이라서 매우 편리했다.

방에는 다과가 미리세팅되어 있고.

창밖으로 프레지덴셜수이트룸이 바로 보여서 재미있다.

프레지덴셜수이트룸은 전용수영장이 딸려있는데, 거기 있는 사람이 뭐하는지 볼 수 있었다. 재밌었다.

 

마닐라에 가면 항상 들르는 라멘집

 

PAUL빵집에도 들러준다.

급할때는 라운지에서도 대충먹고

저녁엔 술도주고 안주도 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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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체크인할때 위키미키도 체크인중이었다...

혹시 자리도 가까울까 했는데

 

아쉽게도 비즈니스클래스는 2개 섹션으로 나눠져있었고

위키미키는 뒤쪽 7 ~ 10열 쪽에 탔고

나는 3열이었어서 볼 수가 없었다..

 

단거리라 뭐 크게 자리나 먹는거에 연연할건 없다.

 

 

 

 

호텔은 힐튼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뷰가 아주 멋있다.

비가 오더니 무지개가 내려왔다.

 

도쿄여행...이라고 했는데

사실 호텔에서 쉬다왔고,

쇼핑만 조금해서

후기를 쓰려고 보니 사진이 매우 적다.....

아무튼 위키미키 본거 자랑. 끝.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또 볼일이 있어 다녀왔다.

요즘은 항상 ICN-KUL 구간 A380 비행기가 고정이다.

 

택시를 탈까 했지만, 시간대가 퇴근시간이기도 하고 도심 호텔이라서 KLIA EKSPRES를 이용했다.

항상 자리가 많이 비어서 4자리를 나혼자 앉고, 새로 장만한 알루미늄 캐리어도 잘 올려놓았다.

 

체크인하니 이미 어둡고, 창밖을 보니 KL타워가 보인다.

 

루프탑에 올라가서 음료한잔

 

간단히 닭가슴살 링귀니 페스토로 배를 채워본다.

 

잘란알로 (Jalan Alor)는 부킷빈탕에서 항상 들르는 곳이다.

점심때까지는 썰렁하지만, 이후에는 영업하는 가게도 많아지고 점점 사람이 많아진다.

 

두리안 가격이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한번 한조각을 먹어본다.

역시 무상킹은 맛있다. bitter sweet하면서 creamy한 texture...

 

밤에 못찍은 호텔방도 한번 찍어본다.

 

조금 오래된 클래식한 스타일

 

마침 무슨 호텔앞 도로는 시위가 있어서 도로에 차가 하루종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모노레일을 처음으로 타봤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방콕의 BTS와 유사하다.

 

 

두리안이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는 작은것 하나를 통쨰로 구입.

역시 한 조각보다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른날 한통을 추가로 구입해서 그자리에서 흡입.

 

호텔로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까지 golden lounge에서 간단히 과일과 음료를 먹어본다.

 

아침식사 중에 비빔밥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으나, 인생에서 가장 맛없는 비빔밥이어서 다 먹지도 못했다.

어떻게 비빔밥을 이렇게 맛없게 할 수 있는지...

칭다오 여행 후기는 조금 사진이 많다.

그래서 생략한 사진도 많은데...

칭다오에 가기 위해 비행기는 산동항공을 타봤다.

LCC는 아니고 20킬로 수하물을 두개나 가져갈 수 있는 FCC이지만,

나는 기내용가방만 가지고 갔다.

약간 고려항공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사람들 매너라든지 걱정했던 머리떡진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내 옆자리도 다 비어있어서 여유로운 비행이었다.

  

밤늦은 비행기라 자정도 넘어서 공항근처 더블트리 지모 호텔에 체크인

잠만 자고 나갈거지만, 또 수이트룸을 준비해줬다. 


과일과 사이다도 잘 준비되어 있고.

태국도 아닌데 침대위에는 수건으로 접은 코끼리  

이 호텔에는 executive손님이 거의 없는 관계로 라운지는 오픈만 하고 체크인 아웃이나 뭐 그런 먹을거나 이런 대응이 되지는 않았다.

아침엔 역시 살짝 몸을 움직여줘야 개운하다. 

 

22층 정도 되는 거 같았는데 밖을 보니 아파트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역시 대륙은 대륙인가보다.


황다오로 이동하는 중간에 잠시 공항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혼자 먹을땐 일본라멘처럼 편한게 없다.

 

이동한 곳은 황다오 더블트리호텔


 일반적인 발코니 객실이다.

 새로생긴 호텔이라 매우 깔끔하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하드웨어는 콘래드 급인데,

일하는 사람들은 약간 초보티가 나는 현지인들. 영어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느낌은 나쁘지 않다.


그래도 네스프레소가 있는 객실은 언제나 반갑다.

 

과일과 물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니 홍콩같은 야경도 나쁘지 않다.

여기도 executive 라운지가 있지만, 손님이 없어서 해피아워나 아침식사 운영을 안하는 관계로 저녁도 1층부페

아침도 1층부페...


음식 퀄리티는 뭐... 공짜로 주니까 먹는 수준이다.

 재료들이 나쁜거 같지는 않은데 너무 조리를 대량으로 해놓고 방치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기분이 들지 않는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지 샤워커튼 대신 버튼식 변신 유리



역시 더블트리보다는 힐튼이 나을것 같아서 다음날엔 힐튼으로 옮겼다.

이 힐튼호텔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나에게는 또 수이트룸.


거실도 매우 넓고

 

화장실도 2개

유일한 단점은 커피머신이 네스프레소가 아니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돌체구스토만 네스프레소로 바꿔놓는다면 100%짜리 객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밖에는 무슨 유원지 비슷한게 보인다. 


정원으로 나가보면 건물도 멋지게 생겼다.

 

호텔에서 간신히 도보이동할만한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도 잠시 나가보았다.

 

해피아워는 대략 이런느낌. 베이징덕도 있고 뭐 이것저것 조금 있다.

역시 라운지 음식이 더 소량으로 방금 만들어서 그런지 맛은 더 나은 편이다. 

 

아침식사는 쪼금 더 깔끔한 분위기.

 

 

피차이위엔이라는 꼬치등 먹거리가 있는 골목에도 나가보았다.


불가사리를 먹는군..

 

 

윤샤오루도 한번 걸어보았다.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거의 없다.

 

까르푸도 가봤다. 깔끔하다. 


배가 고프면 딘타이펑.

미리 알고 간게 없다보니 모르는데 불쑥 들어가서 먹기는 좀 쉽지 않다.

 

칭다오기차역 근처 바닷가도 지나가다 한컷

 

귀국길에 청도공항 라운지는 먹을게 별로 없었다.

후쿠오카는 일년에 5번정도는 가는것 같다....

비행시간도 한시간 남짓에,

시내도 공항에서 가깝고,

제주도에서 놀 시간과 돈이 있으면 후쿠오카가 더 저렴하다.

1시간 거리에 비즈니스클래스를 탈 이유는 사실 없는데, 787 새기종 비행기라서 타봤다.

 

 

별 대단한 점은..없다. 깨끗하고 뭐 적당히 넓직하고 편안하다.

 

호텔은 힐튼 씨호크 후쿠오카 호텔.

도심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긴 하지만,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지나면 순식간에 도착할 수 있다.

시내가 복잡한 시간이라면 도심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안하다.

후쿠오카는 밖에서 할일도 많아서 방은 사실 크게 상관없는데,

친절하게도 수이트룸과 함께 스파클링와인도 한병 준비해줬다.

32층은 이렇게 다 큰객실만 있다.

 

후쿠오카 인근 바다에는 굴이 많다.

명란젓도 유명하지만 굴도 유명하다.

 

좁은 석쇠위에서 가리비, 굴, 각종 조개 등을 한두개씩 천천히 구워먹는 재미도 좋다.

 

지금은 아마 이런 서비스가 없어졌지만, 이때만 해도 힐튼호텔 라운지에서는

오후 시간에 맛있는 마카롱이 가득한 애프터눈티 타임이 있었다.

마카롱은 하루에 한개씩만 먹는 음식이라지만... 밥대신 서너개 정도는 먹어도 되는거 아닐까..

 

저녁시간이 되면 또 술과 핫푸드를 주기 때문에....

밖에서 꼭 먹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면 호텔에서 다 먹으면 제일 편하다. 오늘 뭐먹지 같은 고민을 덜 수 있으니까.

산책겸 호텔 내부를 돌아본다.

조식당 전경이고,

 

다음날 아침은 여기에서 먹는다

한국과 달리 할로윈 한참전부터 할로윈 시즌이다.

흔한 호텔 조식부페이고, 별 특이점은 없다.

 

점심메뉴는 라멘

웬만한데는 다 맛있다.

 

후쿠오카에서도 한참 먹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다시 귀국비행기에서도 먹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가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A380처럼 큰비행기를 탈때는 뭔가 다른 때보다 더 설레는 기분이 든다.

사진에서 처럼 3군데로 비행기로 탑승한다.

 

내자리는 이런 자리

 

흔한 기내식이지만, 자연채광과 함께 그럴싸해 보인다.

먹고 즐기는 사이 금방 또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여

KL센트럴 역까지 재빠르게 이동했다.

첫날은 KL 센트럴 역에 인접해있는 힐튼호텔.

 

라운지에서 체크인 하면서 간단히 간식도 즐겨본다.

 

 

방에 들어가서 파노라마샷도 찍어본다.

넓은 방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은 다 있다.

 

32층에서 내려다본 뷰도 나쁘지 않다.

 

적당히 업무를 보고 다음날 조식도 먹어본다.

 

도심 한복판 호텔이지만 4계절 여름인 나라답게 야외수영장을 잘 갖추고 있다.

 

오전 일과를 근처에서 마치고 점심은 방에서 대충 룸서비스로 시켜 먹었다.

일도 처리하고 또 복잡한데서 점심을 먹으려니 진이 빠지는 것 같아서 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과일도 같이 먹어준다.

 

물론 다른 과일과 애피타이저도 있다.

먹고 즐기는 사이에 여행일정은 다 끝나고

귀국길...

아무리 먹는게 남는거라지만, 그 흔한 트윈타워 한장 안찍고 왔다.

뭐...워낙 쿠알라룸푸르도 자주가서 관광은 사실 차타고 가면서 차창밖의 풍경을 보는 것 정도가 전부이다.

 

필리핀 마닐라는 사실 관광으로서는 매력이 크지 않다.

바다와 인접해있지만 즐길 수 있는 바다는 아닌 항구같은 바다이다.

그래도 고급호텔이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적당히 한국에서의 복잡함을 피해 호텔스테이 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내가 빼먹지 않고 가는 곳은 콘래드 마닐라.

그전에는 소피텔 마닐라를 자주 갔지만 콘래드가 생긴 이후에는 거의 콘래드만 가는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객실.

갈때마다 항상 suite룸을 준비해준다.

넓어서 좋다.

커피캡슐도 그득하게 주고, 더달라면 더주고.

레이트 체크아웃도 보통은 3~4시까지 해주니

더 바랄게 없다.

라운지 음식도 소피텔보다는 조금 못한것도 같지만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루는 조금 윗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크라운 플라자에서 숙박.

무료 와인도 한병주고 객실은 낡았지만, 서비스는 그럭저럭 좋다.

 

갈 때마다 들르는 유명 일본라멘집에서도 한끼 식사.

 

사실 두끼식사...

태국은 언제나 여름인 나라이지만,

우기 건기 등의 시즌이 있고, 성수기도 아무래도 건기쪽이다.

근데 사실 자주가는 사람 입장에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수기가 더 좋긴 하다.

어쩌다보니 한국 휴가시즌일 때 급히 가게 되었는데..

 

공항에서 이런 꼴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도 패스트트랙을 활용하면 줄이 길어도 큰 걱정이 없다.

 

A330비행기라서 풀플랫이지만 조금 발 둘 공간이 좁다.

뭐 그래도 장거리도 아니고 불만은 없다.

기내식 역시 초라하지만 불만은 없다.

 

현지 심카드는 현지도착 공항에서 사면 무난...하지 않고 비싸다.

그냥 밖에서 아무데서나 싸면 기본 심카드에 topup하고 프로모코드를 적용해서 쓰면

반값이하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 2~3천원 아껴서 무엇하리..

공항에서부터 안심하고 인터넷연결이 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태국에선 1일 1마사지가 여행자로서의 기본 매너 아닐까 싶다.

가격대비 깔끔하고 공간도 넓었다.

 

돌아다니다 Pot Ministry 라는 곳에서 먹어보았다.

팟타이는 언제먹어도 맛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Holiday Inn Bangkok Silom은 방이 꽤나 넓었다.

침대도 편안~

 

호텔을 옮겨서 Pullman Grande Sukhumvit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생기면 이런 장미꽃을 마주하기도 한다.

호텔을 또 바꿔서

So Sofitel Bangkok

옛날에 잔방과 똑같이 생겨서 방사진은 없고, 전망만 찍어보았다.

없는줄 알았는데 방사진이 있다.

 

1층 Chocolab의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다.

 

방콕에서 종종 가는 음산한 레스토랑.

시간대에 따라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루프탑도 한번씩 안가주면 섭섭하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A380이라서 공간이 넓찍하다.

 

사이판은 과거에서 시간이 멈춘 곳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좋은 의미일 수도 있고, 나쁜 의미일 수도 있다.

일본 버블경제 시대에 괌, 사이판 등이 일본 자본에 의해 급속히 붐을 이뤘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 그 시대에 멈춰있는 느낌이 없지 않다.

누군가에겐 시골의 정취나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고,

또 누군가에겐 그냥 낡은 휴양지일 뿐이다.

 

괌이나 사이판에선 렌트카가 필수다.

새벽에 도착하여 비오는 상황에서 대충 빌렸는데,

아침에 마른 상태에서 보니 잔기스가 많았다.

사이판은 너무 안전한 동네다보니 보험을 약하게 했고,

그러다보니 반납할 때 트집잡힐까봐 조금 불안했다.

 

아침부터 호텔에 체크인이 될리도 없고 해서 조금 구경을 다녔다. 

 

그리고 적당히 이른 시간이었으나 군말없이 얼리체크인 해준 사이판 하얏트 호텔.

전망도 좋다.

 

아침식사는 간단히 룸서비스로 해결

 

사이판은 괌과 달리 호텔 앞 해변이 별로 아름답지 않다.

그래서 마나가하 섬을 가지 않으면, 인천앞바다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바다만 보게 된다.

그리고 마나가하섬을 가면 아래와 같은 남국의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금강산은 아니지만 식후경

방콕은 셀 수 없이 많이 갔지만,

방콕에서 가까운 후아힌은 처음 가보았다.

후아힌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후아힌 살짝 북쪽의 차암이라는 동네에 있는

소 소피텔 후아힌 호텔

소 소피텔은 어디를 가든 이렇게 유니크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한다.

화장실과 미니바 공간이 굉장히 크다. 캡슐커피머신도 없으면 아쉽다.

 

소소피텔은 음식도 항상 만족스럽다.

 

.

 

후아힌에서 잘 놀다가 방콕에서 1박 후에 공항으로 갔다.

방콕에서는 처음으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자보았다.

 

라운지에서 이런 애프터눈티를 하나씩 주기때문에 선택해본 이유가 크다.

호텔 조식은 뭐 다 비슷비슷 하지만, 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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