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대표로 유명한 메리츠자산운용 국내펀드 뜯어보기 2탄이 포스팅된지 5개월정도 지났기 때문에

현재 메리츠자산운용 국내펀드의 편입종목은 어떻게 바뀌어 있는지를 좀 살펴보기로 했다.

 

코리아증권투자신탁 1호

현재 시점에 본 종목 비중

 

아래 5개월전과 비교하면, 삼성전자우의 비중이 올라갔다. 뭐 그만큼 작년 하반기 성장이 있었으니 자연스레 비중이 올라갔을 건데, 오히려 너무 집중되어 일부 매도했기 때문에 2.4%포인트만 올라간것 같다.

카카오 비중은 축소되었고, LG화학 비중이 조금 늘어났다. 이또한 가격상승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이 10위권 밖으로 내려갔고, 솔브레인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새로 보인다.

작년 8월기준 종목 비중

 

 

더우먼증권투자회사 펀드

현재 시점에 본 종목 비중
작년 8월기준 종목 비중

삼성전자우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왔다. 그 외엔 한솔케미칼, 한미약품이 새로 보이고,

스튜디오드래곤과 인터로조는 내려갔다.

크게 만진것 같지는 않다. 자연스러운 주가변동만큼만 비중이 변한듯 하다.

 

 

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

현재 시점에 본 종목 비중

 

작년 8월기준 종목 비중

한솔케미칼이 쭉쭉 올라워서 1위가 되었다.

티씨케이가 3위로 내려가서 자리바꿈 했다.

지난 8월 새로 진입한 PI첨단소재, SK머티리얼즈, 더블유게임즈 중 더블유게임즈는 아래로 밀리고

NICE평가정보가 새로 들어왔다.

 

 

 

크게 변동이 없으니 이번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미약품 두종류만 들여다보자.

 

우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약간 뻔할 수도 있는 한국타이어, 하지만 차트상에서는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고, 코로나 저점의 3배가 되는 가격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배당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작년에 약간 주춤했지만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PBR차트상에서 아직 꽤나 저점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방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한듯 하다.

연간실적과 주가를 잘 맞춰가고 있기 때문에, 펀더멘털에 의한 안정적인 투자를 하기 좋은 종목이다.

사실 주목해야할 부분은 전기차 타이어일 것이다.

타이어가 뭐 그렇게 차이가 있어? 할 수도 있지만, 엔진소음 없으니 노면소음이 중요하고, 저속토크가 강한 전기차의 특성과 연비도 중요한 특성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인 부분이 있고, 수출 부분에 있어서도 테슬라에 납품한다든지 어떤 브랜드와 제휴를 계속해나간다든지 부분에서 기존의 내연기관 타이어와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지금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한데다가 코스피도 3200을 돌파한 시점에서는  단기적 조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관점에서 보면, 1~2년내로 6만원을 돌파하고 67,800원도 돌파하여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즉, 지금 들어간다고 해도 2년내로 50% 상승여력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다음은 한미약품

 

펀더멘털 상으로는 제약주임에도 계속 평이한 수준의 재미없거나 꾸준한 종목이다.

올해실적은 작년보다도 한참 밑도는것 같지만, 최근 시장과 트렌드 영향으로 꽤나 상승했다.

사실 제약쪽은 R&D한참하면서 비용만 늘리다가 어느순간 계단식으로 점프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오랜 횡보(?)기간은 앞으로의 급상승 또는 그 반대를 예상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단 신약개발에 대한 소식이 있다.

최근 모더나백신의 위탁생산에 대한 뉴스도 있었다.

당장은 R&D비용 반영등으로 수치적인 펀더멘털에서는 재미가 없어보이지만,

실제 돌아가는 상황을 더 공부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 숨어있을 것 같다.

 

사실 요즘은 웬만한 종목은 다 상승과 급등을 거듭해서, 옥석가리기가 쉽지 않고

자기가 고른 종목이 잘 올라도 다른 종목이 너무 잘 올라서 김새버리는 일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이미 너무 가격이 비싼 주식도 많아서, 하방압력을 견뎌내는 문제도 커서 섣불리 진입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런 때일수록 더 많이 오를 주식보다는 덜 떨어질 주식을 고르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의 수익금을 환매하고,

뉴딜펀드 5종에 천만원씩 투자한다고 한다.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

▲미래에셋 타이거 BBIG K-뉴딜 ETF

▲하나로FNK뉴딜디지털플러스ETF

 

각각에 대해 알아보자.

▲삼성뉴딜코리아펀드

 

약간 재밌는 구성의 펀드다.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

삼성전자 21.74%라니 별로 재미가 없다.

 

▲미래에셋 TIGER BBIG K-뉴딜 ETF

 

▲하나로FN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문재인 펀드의 수혜를 받으려면, 중소형주인데 펀드에 구성비중이 높은 종목이어야 할 것이므로,

1. 다나와

2. 웹케시

3. 씨에스윈드

4. 천보

5. 펄어비스

정도로 보여지지만, 글쎄 오히려 그 외의 뻔한 종목이 더 나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무래도 배당을 많이하는 기업은 이미 어느정도의 성장 단계를 거쳐서 시장이 충분히 성숙 또는 포화되어 마켓쉐어의 경쟁은 있고, 경기 싸이클에 따라 주가 변동은 있지만, 꾸준히 주가가 오르는 것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운 대신, 높은 배당을 주어서 큰 리스크 없이 장기보유하기 좋은 기업이 많다.

은행이나 통신사처럼 인프라는 다 깔았고, 사용료는 꾸준히 벌어져서 비용은 적은데 수익은 큰 경우가 많다. 부동산 관련도 월세를 꾸준히 받아서 그만큼의 이익이 배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 미국 블로그 등에 소개된 종목들을 한번 간단히 조사해봤다.

 

1. BMY (Bristol-Myers Squibb Co.)

섹터 : 바이오 제약

배당률 3% 초반

추천도 : ★

 

2. ABBV (AbbVie) 

섹터: 바이오 제약

배당률 5% 전후

추천도 : ★

 

3. MPLX (MPLX)

섹터 : 천연가스 

배당률 12.5%

추천도 : ★

 

4. EPD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섹터 : 천연가스

배당률 9% 초반

추천도 : ★

 

 

5. PLX (Prudential Financial Inc)

섹터 : 금융

배당률 5% 후반

추천도 : ★

 

6. C (Citigroup Inc)

섹터 : 금융

배당률 3% 초반

추천도 : ★

 

7. SPG (Simon Property Group Inc)

섹터 : REIT

배당률 6% 초반

추천도 : ★

 

8. WPC (WP Carey Inc)

섹터 : REIT

배당률 6% 초반

추천도 : ★

 

9. T (AT&T)

섹터 : 통신

배당률 7% 초반

추천도 : ★

 

 

10. INTC (MPL)

섹터 : 반도체

배당률 2% 중후반

추천도 : ★

가격이 10배 이상 상승하는 주식을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Ten Bagger 라고 부른다.

다양한 소스로부터 분석을 해보면 대체로 이하와 같은 포인트가 있다.

종목 선정 포인트

1. 매출과 이익이 서서히 증가한다.

2. 성과의 확대에 비례하는 형태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 상장한 후 3년 이내를 노린다.

4. 시가총액 0.1조원 미만인 경우가 많다.

5. 성장하는 섹터라고 남들이 별로 생각하지 않는 업종에 속한다.

매매 원칙

1. 바닥 가격에서 2~3배 정도 된 이후에 사는 것이 좋다.

2. 성과의 확대가 계속되는 한 보유한다.

3. 성과의 확대가 멈추면 매각한다.

4. 사업의 변동을 빨리 알아채기 위해 성과의 추이를 정기적으로 체크한다.

5. 단기의 주가변동에 신경쓰지 않는다.

 

 

시가총액이 애플은 2000조가 넘는데, 애플을 사고 10년을 기다린들 2경이 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테슬라는 최근 2년사이에 10배이상 성장했지만, 지금 테슬라를 사서 10년을 기다려서 또 10배가 되는걸 기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아무래도 아직 낮은 스몰캡 중에서 골라야 10배 상승이 가능하고,

하지만 스몰캡 종목중에는 실제 펀더멘털과 주가가 연동되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주식은 제외하는 것이 좋고,

또 인기섹터 트렌디한 업종이면 이미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추가적인 급성장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단기적 급락을 맞을 가능성은 오히려 크다.

대체로 상장하고 1~3년 정도는 하향곡선을 그리는 주식들이 많은데, 이 시기에 바닥을 충분히 다지고 올라오는 주식을 선정하는 것이 하나의 요령일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세를 회피하는 방법은 다들 잘 알려져 있듯이

연금저축과 IRP 그리고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다.

 

일반 주식계좌에서 무슨 KINDEX 미국S&P500 같은 주식을 사서 100만원 번다음에 팔면 생각지도 못한 배당소득세 15.4%를 때려맞고 85만원도 안되는 돈만 남는다. 

다른 ETF가 마이너스가 나서 실제로 번돈이 없어도 오른 종목에 대해서만 세금이 붙으니 돈을 벌기가 어렵다.

 

물론 해외직구를 직접하는 방법도 있다.

SPY나 QQQ같은 뻔한 해외 ETF를 직구해서 하나는 300만원 벌고 하나는 -100만원의 손실이 났다면,

합해서 200만원만 번거고 기본공제 250만원 이하라서 세금이 없다.

이정도로 벌 경우는 해외직구가 유용하기도 하다.

 

하지만, 액수가 커지면 해외주식 양도세는 22%이기 때문에 과세연도당 250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 조금 과한 세금을 납부해야만 한다. 물론 고소득자라서 어차피 30%~40%대로 뜯기니까 22%라도 차라리 싸다라는 분들도 있을테니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웬만해서는 그냥 노후자금은 연금저축과 IRP로 돌리고,

나머지 2~3년내로 모으는 자금은 ISA에서 하면 편안하다.

ISA계좌 내에서는 수익과 손실을 모두 합한 금액으로 계산해주고, 중간에 샀다 팔았다 해도 세금계산은 만기때 한번에 하기 때문에 불편이 없다. 그리고 세금도 200만원 (~ 서민형은 400만원) 까지 기본공제 해주고 초과수익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로 끝나므로 어쨌든 ISA계좌를 한도까지 활용하면 좋다.

ISA계좌 한도는 연간2000만원으로 서민형 기준 3년간 최대 6000만원을 굴릴 수 있다.

2000만원에 6%, 4000만원에 6%, 6000만원에 6% 이렇게 3년간 수익이 났다면,

120만원 + 240만원 + 360만원 = 720만원의 총 수익이 났다.

여기서 서민형 400만원 기본공제 후 320만원에 대해서만 9.9%의 세금 약 32만원만 내면 된다.

실질 세율은 720만원에 대해 32만원이니 4.5%도 되지 않는다. 

이정도면 900만원 벌어서 22%세금 내고 700만원을 손에 쥐는것과 비슷하니 

무조건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서민형, 청년형이 아닌 경우 실질세율 7%가 조금 넘지만 그래도 역시 좋은 조건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ISA가 만기될때 최대 3000만원까지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1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9.9%의 세금까지 내지 않는것인지 이거는 결국 내고 남는 것에 대해서 적용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 부분은 은행이나 증권사의 확인이 필요하다.

어쨌든 연금저축의 연간 한도가 1800만원인데 ISA를 통해 3년또는 5년마다 3000만원을 추가 납입 할 수 있으니 복리의 마법을 최대로 활용해서 노후자금을 마련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ISA에 담을 수 있는 ETF는 연금저축에서 가능한 모든 ETF와 다른 것도 가능하다. 

 

1. KINDEX 미국 나스닥100 ETF

 TIGER 나 KBSTAR에서 나온 미국나스닥100 ETF도 있다. 거의 같기 때문에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거래량은 KINDEX가 제일 많다. 보수는 0.07%로 저렴하다.

2. KODEX 미국 나스닥100선물(H) ETF

 환헷지 상품으로 달러가치가 원화대비 내려갈 것으로 생각되면 환헷지 상품으로 잠시 갈아타는 것도 괜찮다.

 대신 보수는 0.45%로 매우 높기 때문에 환율이 계속 내려가는 상황에만 편입하는 것이 좋다

 

3. TIGER 미국 S&P500 ETF

 KINDEX 상품도 있지만 S&P500의 경우 TIGER가 거래량이 조금 더 높다.

보수는 0.07%로 같다. 어떤 걸 사도 무방하다.

 

4. KODEX 미국 S&P500선물(H) ETF

 TIGER나 ARIRANG 상품도 있지만 환헷지 상품은 KODEX가 거래량이 제일 높다.

 보수는 KODEX가 0.25%, 나머지 둘은 0.3%라서 그런것 같다.

 보수가 싼걸 고르는건 너무나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환율이 내려가는 상황에 잠시 편입을 고려할 수 있다.

 

5. TIGER 미국 S&P500레버리지(합성 H) ETF

대세상승장이라면 야수의 심장으로 레버리지로 가즈아 할 수도 있다.

인버스도 있지만, ISA계좌에서 인버스...까지 하는건 적절치 않겠다.

보수는 0.59%로 매우 높다.

 

그래도 이걸 코로나 저점에서 사서 들고 있었다면 당연히 레버리지가 아닌 상품보다 수익률은 훨씬 높다

 

6. SMART 선진국MSCI World (합성 H) ETF

미국을 포함하지만 그래도 유럽 호주 등으로 조금 분산되는 ETF이다.

어차피 S&P500을 거의 추종하기 때문에 큰 가치는 없다. 보수는 0.35%이다.

ARIRANG, KODEX상품도 있다.

 

7. ARIRANG 신흥국 MSCI (합성 H) ETF

선진국 ETF보다는 더 유용할 수 있다. S&P500과는 조금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보수는 0.5%

미국시장이 살짝 과열되었을 때 잠시 피신해 있는 것도 괜찮은 ETF이다.

코로나 저점이후는 살짝 수익률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S&P500이나 나스닥을

따라갈 수 없으니 잠시 피신하는 정도가 좋다.

8. TIGER 이머징마켓 MSCI레버리지 (합성 H) ETF

위의 신흥국 ETF와 같은 인덱스지만 레버리지 ETF로 야수의 심장이 꿈틀댈때 편입해볼 수 있다.

보수는 0.59%로 레버리지든 아니든 어차피 비싸니 잠시 시장이 좋을땐 편입을 고려할 수 있겠다.

 

그 외에 차이나, 일본, 인도 등의 특정국 ETF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잘 모르고 건드려서 좋은 성과가 날 가능성은 희박하니, 

ISA계좌는 적절히 S&P500위주로 나스닥이나 신흥국쪽 ETF를 가끔 로테이션 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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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가 최근 NiziU의 데뷔 등으로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빅히트도 계속 빌보드 핫100 1위를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상승여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JYP의 경우는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더 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PER 밴드차트에서 봤을때 2018년 말에 주가가 급등했을 당시 PER가 60에 육박했었고,

지금도 주가가 많이 올라오면서 45 정도를 찍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PER로만 보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더 간다고 하면 20%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JYP의 성장성이 과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망했을 경우이고,

 

JYP 소속 가수들이 얼만큼 돈을 벌어올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전망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우선 NiziU는 트와이스의 일본 복사판(?)에 가깝기 때문에 트와이스의 성적으로부터 예측해보는 것이 적절하다.

2019년도 트와이스의 일본 음반 매출은 52억엔이다.

대략 1/4로 나누면  1분기당 15억엔 근처로 예상해볼 수 있다.

위 싱글 판매량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와이스는 데뷔이후 30만장은 이제 다 넘는 수준이 되었고,

아이즈원도 20만장은 넘길 수 있는 파워가 있다.

그 외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일본멤버가 포함된 그룹인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iziU의 최근 소식을 보면,

첫날 CD판매가 19만장, 12월5일까지 25만장 이상을 팔았기 때문에 이미 아이즈원 레벨은 뛰어넘었고

아마도 트와이스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즉, 일본에서 매출은 트와이스의 전성기정도 이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뜻이겠다.

 

사실 JYP에서 2018년도 기준으로 트와이스가 앨범 매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었다.

2019년도를 봐도

트와이스가 80만장, GOT7이 60만장, 스트레이키즈가 50만장 정도로 

트와이스의 판매량이 2018년도에 비해 줄면서 비중이 줄긴 했으나 다른 그룹은 조금 성장했다.

2020년도도 현재까지 트와이스는 정규2집이 나오면서 100만장을 넘고 있어서 다시 늘어난 상황이고,

어쨌든 다른 그룹과 비교했을때 NiziU의 매출창출능력은 트와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 된다.

즉, 그런 추세로 부터 보면,

 대체로 2020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0억원 / 120억원이지만

트와이스가 150억원을 담당한다고 봤을 때, 니쥬도 그정도를 담당해주면 약 500억원의 매출도 찍을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애널리스트의 2021년도 컨센서스를 봐도 매출 1800억원정도로 잡고 있고 EPS를 1200원으로 보고 있는데

NiziU의 가능성에 대해 약간 보수적으로 본 것 같다.

트와이스 수준의 흥행을 예상해서 반영한다면, 2000억원은 봐야 할 것이고, EPS도 1300원은 볼 수 있을 것인데,

이경우 PER40으로 계산하면 2021년말 기준 52,000원이 적정가격 수준이 된다. 

그리고, PER60을 인정받는다면 78,000원까지도 가능하고 이는 지금 주가의 2배가 된다.

빅히트의 PER도 현재 60에서 내려오지 않고 이 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엔터주 전체가 50정도까지는

무난히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PER40이하이고 4만원 이하로 내려간다면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트와이스가 7년차가 되면서 JYP에서 나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는 있고,

중국의 이상한 도발로 또 엔터주 전체가 영향 받고,

YG소속가수가 사건사고 또 일으키고 등의 엔터주를 흔드는 일들은 계속 발생할 수 있지만,

2021년에는 남자버전 NiziU 또는 미국버전 NiziU가 유사 오디션을 통해 런칭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그 외에도 K-POP자체의 성장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어떻게 보면 충격이 있어도 이제 35,000원 이하로는 내려가기가 어렵게 됐다고도 할 수 있다.

 

테슬라보다 JYP

카카오 주가가 33만원정도를 저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의 상승은 어찌보면 어느정도는 예상가능한 범주이다.

9월초에 42만원까지 가기도 했었고, 고점대비 20%이상 하락했었는데, 펀더멘털에 변화도 사실상 없고

3Q에는 선물하기, 톡비즈 등으로 실적개선도 전망되던 터였기 때문이다.

물론 유일한 하락시나리오는 시장 전체 하락..

카카오의 3분기 실적발표 내용을 보면

광고위주의 플랫폼 부문 뿐만 아니라, 콘텐츠 부문에서도 굉장한 성장이 있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당연히 플랫폼 부문의 성장이 돋보이지만, 최근 1분기는 콘텐츠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더욱 더 전망을 좋게 하는 것은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톡비즈와 신사업 그리고 게임하기가 좋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요약을 보면 영업이익률은 2분기와 비슷한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금 더 늘어도 될것 같은데... 왜 이런가보니

영업비용에서 마케팅비를 2분기대비 2배나 사용했다. 이익이 잘 나니까 이익을 마케팅에 투자해서 이익률을 적정수준으로 맞췄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꾸준히 잘 나갈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것은 틀림없고 장기로도 아주 전망이 밝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40만원대를 다시 돌파하는게 12월말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돌파한다고 하더라도 쭉쭉 올라가긴 더더욱 어려울 것 같다.

사실 지금 타이밍에 카카오를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 

3Q실적발표가 다 나와서 어느정도 반영도 되고 있고, 최근 일주일은 시장 흐름도 좋아 주가도 많이 오른 상황이라

다시 34만원 근처까지 가면 모를까. 지금 들어가겠다면 3년 정기예금이라고 생각하고 길게 보면 되겠다.

11월4일에 기관과 외국인 쌍끌이 물량으로 6.84%나 올라버렸기 때문에 일단 당분간은 35만원 아래로는 내려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코스피가 2400에 가까운 시점이고, 살짝 힘이 빠진듯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런 시장요소나 종목의 펀더멘털 같은것을 차치하고,

단순히 개별종목의 단기적 차트 움직임만으로 상승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개별종목만 몇개 보기로 했다.

단기적이라는 것은 보통 5~10 영업일 정도의 움직임을 말하는 건데, 더 짧을수도 더 길 수도 있다.

그리고 3Q 실적발표와 매우 가까운 시점이라 차트분석상 움직임보다 갑작스런 실적발표로 인한 변동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재미(?) 차원에서만 보는게 좋을 수도 있다.

우선

1. YG엔터테인먼트

 

9월10일경부터 이어진 꽤 긴 단기적 하락사이클이 끝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다.

물론 그 중간에 블랭핑크등의 이슈로 10월초에 초단기 상승한 것이 있지만,

9월10일경부터 이번주까지는 큰 하락사이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이런 움직임 이후에는 5~7영업일 정도 연속상승한 패턴이 몇번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할 수도 있다.

 

2. 알서포트

 

사실 오늘 7.48% 상승으로 너무 급격한 상승전환을 해버렸기 때문에 분석자체가 좀... 의미없어지긴 했다.

9월초부터 시작된 1.5개월간의 긴 하락 사이클을 끊어내는 타이밍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루 변동폭이 워낙 커서 동종섹터나 펀더멘털, 이슈등을 다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한글과컴퓨터

10월8일부터 상승사이클로 접어들었고, 5~7일정도는 상승사이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당연한거지만, 차트분석을 이런 그래프만 보고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지표와 기법을 다 활용하는 거지만,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블로그에 쓰지 않기 때문에 결과만 적은 것이다.

오리온 꼬북칩이 장안의 화제다.

사실 꼬북칩 자체는 2017년 3월에 출시한 제품이다.

 

맛은 음.. 그냥 꼬깔콘? 콘칩? 같은 맛인데 식감이 조금 더 특색있는? 정도이다.

근데 요즘 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를 빚고 있는 꼬북칩은 초코츄러스맛이다.

2020년 9월출시된 제품으로 아직 실적정보가 없다.

기존 꼬북칩과 완전히 다른 맛이다. 식감은 그대로지만, 그 특이한 식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았다고 할까...

아무튼 품절이라서 사기도 어렵다.

물론 뭐 또 때가되면 쉽게 살 수 있겠지만, 아무튼 현재로서는 굉장한 인기다.

 

허니버터칩은 해당 기업의 주가를 들썩거리게 했었다.

 

하지만 꼬북칩의 오리온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이다.

코로나 저점이 87,300원이고, 그 이후 8월14일에 급등하여 164,500원까지 찍긴했는데...

이때 갑자기 너무 급등하여 장기보유할 물량마저 다 차익실현해버린건지 힘이 빠져버렸다.

그래서 다시 128,000원...

 

사실 꼬북칩이 허니버터칩만큼 영향력이 있다고 볼때 대략적으로 가능한 주가는 16만~17만정도 선일거라고 본다면

그보다 훨씬 일찍 그 레벨을 찍었으니 당연히 기다리려던 사람도 팔고 나올만한 김빠지는 결과이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사실 펀더멘털을 보자면

중국 +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큰데

19년도 4Q대비 베트남은 1/2도 안되는 수준으로 내려왔고, 

중국도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 됐다. 

코로나 수혜는 커녕 피해를 봤다.

CJ 비비고의 만두등 미국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일부 제품들은 혜택을 보기도 했는데 

오리온은 아무래도 과자중심인데다가 중국, 베트남에 기대는 것도 커서 상황이 안좋은 것 같다.

어쨌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대한 매출실적이나 어떤 기대감에 의한 모멘텀 등 주식시장에 반영될 만한 재료로는

성급한 타이밍인 것 같다.

 

하지만, 허니버터칩 처럼 뉴스에 오르내리고 리셀러 바가지 판매 등등 주목받을 이슈로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오리온 주가에도 반영이 될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으로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 중국 베트남등의 매출도 늘어날 것이고

뭐 그러면 앞으로 꼬북칩 모멘텀으로 6개월내에 재미있는 결과를 희망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별 의미는 없겠지만

최근 증권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는 1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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